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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JOO입니다 (@´ー`)ノ゙
오랜만입니다 잠시 추웠던 날씨가 다시 따뜻해졌다가
또 엄청 추워져버렸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추운 걸 너무 싫어해서
겨울보다는 여름이 좀 더 좋아한답니다,,
오늘의 주제는 모바일로도 PC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S)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이 고립된 지역에서 탑승물, 무기등을 활용해
최후의 1인(또는 1팀)이 되기 위해 싸우는 비디오 게임으로,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펍지 주식회사에서 개발하였습니다.
정식 명칭은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PUBG: PlayerUnknown’s Battlegrounds)’이고
흔히 배틀그라운드라고 부릅니다.
스팀을 통해 전세계 동시 출시를 하였으며
300만명이 넘는 스팀역사상 최다 동접자기록을 세우면서
본격적인 배틀로얄 게임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록 왕좌는 포트나이트에 넘겨주긴 했지만
이후 스팀에서 수많은 배틀로얄 게임들이 등장했으며
콜 오브 듀티 등 메이저 게임에도 배틀로얄 모드를 도입시키는 등
게임계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는 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국내시장 또한 예외가 아니라 100주 넘게 PC방을 점령했던 LOL을 한동안 밀어냈고,
2017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경쟁작으로는 출시 1년전에 출시되었던 H1Z1와
17년 9월 27일에 나온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드가 있습니다.
게임 이름에 붙어있는 Playerunknown은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자이자 감독인
브렌던 그린(Brendan Greene)의 닉네임입니다.
문명 시리즈나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처럼
게임의 핵심 개발자이자 전반적인 공헌을 한 인물로서 타이틀에 그의 이름이 들어간 것 입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우선적으로 'Playerunknown의 게임'으로 인식됩니다.
배틀그라운드의 시스템 요구 사양은 위의 표와 같으며
요구 사양은 꽤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에 비해 최적화가 좋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소 8GB RAM, GTX1050 정도여야 중옵 40~60fps를 찍을 수준입니다.
최저 옵션으로 맞춰도 집 모델의 폴리곤이 찌그러져 보일 때도 있고
이 상태에서 렉은 걸려도 벽을 뚫어 지나갈 수 있으며
집안의 아이템을 얻거나 벽을 무시하고 상대를 쏴죽이는 것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종의 버그로 사양의 문제는 아닙니다.
예전이고 지금이고 한국 시장이 스팀에서 차지하는 비율 자체는 높지 않습니다.
성장을 거듭한 2017년에도 유저 비율은 3% 이하로
한국의 인구가 세계의 0.%, GDP가 약 2%만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도
파이의 거대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중국/영국/브라질/독일과 같은
시장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적은 수치이며,
개발진들도 이러한 상황을 잘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는 스팀스파이 추산상 약 45만장으로,
집계되지 않는 비공개 계정의 평균치인 15% 정도를 더해보면
50만장은 팔았다고 추정됩니다.
이를 증명하듯 스팀 유저 비율에서도 17년 9월 7일 기준 5.18% 비율로 4등을 기록중입니다.
물론 이 정도를 가지고서 한국의 스팀 점유율이 매우 커졌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스팀 내 다른 게임들의 전반적인 한국 판매량은 배틀그라운드에 비하면
여전히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을 한국 패키지 게임, 또는 스팀 게임 시장의 확대로
해석하는 것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며
배틀그라운드의 단독적인 흥행으로 봐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그 인기가 식어가고 있으며
예전같지 않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2020년 3월에는 배틀그라운드가 서든어택에 추월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물론 수치상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고 배그가 서든을 다시 추월하고
또다시 배그가 서든한테 추월당하는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태 입니다.
저도 예전에 배틀그라운드에 한창 빠져서 열심히 했던 것이 기억이 나는데
그때가 2018년경이었고 배그 열풍이었던 때가 그 쯔음이었던 것 같아요
새삼 게임을 참 좋아했고 PC방을 자주 갔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요즘에 다시 코로나가 심해지고 2단계로 격상됐는데
얼른 다시 잠잠해지길 바랄 뿐 입니다,,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자주 보아요 (o゚v゚)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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