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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JOO입니다 (〃・ิ‿・ิ)ゞ
어제부로 드디어 폭풍같았던 중간고사가 끝이 나고
약간의 여유가 찾아왔습니다!
여유가 생겨 미뤄두었던 블로그 포스팅도 하려고 이렇게 왔답니다
중간고사는 예상보다 잘 보지는 못했지만 (っ˘̩╭╮˘̩)っ
이미 지나갔으니 나머지에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오늘 소개드릴 것은 이전 포스팅인 '오버워치'를 제작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먼저 해드리자면
1991년 설립된 미국의 게임 개발/판매사로 엑티비전 블리자드의 자회사 입니다.
직원 수는 약 5720명이며 약칭은 블리자드로,
본사의 소재는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의 어바인 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게임졔 주류인 콘솔이나 모바일 위주가 아닌 PC게임 위주로 개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계에 한 획을 그은 게임을 여럿 개발했고,
그 결과 최대 규모의 개발 스튜디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블리자드의 대표적인 게임들로는
등이 있습니다.
2010년 12월 출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대격변(World of Warcraft : Cataclysm)’은
출시된 당일 330만 장이 판매되어 PC 게임 부분 최단 시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1991년 UCLA를 졸업한 마이클 모하임(Michael Morhaime), 앨런 애드함(Allen Adham),
프랭크 피어스(Frank Pearce)가 실리콘 앤드 시냅스(Silicon & Synapse)란 이름으로 세운 회사로
초기에는 다른 회사의 외주 일을 주로 했으나
1993년 록큰롤 레이싱(Rock N' Roll Racing)과 로스트 바이킹스(The Lost Vikings)를 선보이면서
독자적으로 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1994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로 회사 이름을 바꾸었으며
같은 해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이 출시되어 성공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공한 게임업체로 성장하였습니다.
1997년에는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출시하였으며
1998년 전설의 '스타크래프트'가 발매되었습니다.
미래의 우주를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전 세계에 11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그 해 가장 많이 팔린 게임으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7년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2008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2010년 '스타크래프트Ⅱ',
2013년 '스타크래프트Ⅱ: 군단의 심장',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2014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디아블로Ⅲ: 영혼을 거두는 자',
2015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2016년 '오버워치',
2017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등을 각각 출시하였습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프랑스프랑스의 비벤디유니버셜게임즈(VUG)의 자회사였으나
2008년 7월 액티비전(Activision)과 비벤디게임즈(Vivendi Games)의 합병으로 출범한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의 자회사가 되었습니다.
글로벌 게임 기업인 액티비젼 블리자드는
액티비전(Activision),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King Digital Entertainment), 메이저 리그 게이밍(Major League Gaming·MLG),
액티비전 블리자드 스튜디오(Activision Blizzard Studios) 등 5개의 운영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5개사는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에 위치해 있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지주회사로서
재정, 영업 및 판매망, 인력자원과 법률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의 특징은 신기술이나 신개념을 섣불리 도입하지는 않지만
후발주자로 시장에 참여하여 앞선 작품들을 본보기로 삼아
매우 뛰어난 완성도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신한 면이 보이지 않는다, 여기저기서 조금씩 따왔다고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게임에 필요한 것만 적절하게 습득하여 제작하기 때문에 표절작이라는 비판을 듣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디아블로 시리즈는 확실하게 그 전에는 많이 찾아볼 수 없었던
핵 앤 슬래시의 원조라고 볼 수 있으며,
워크래프트 시리즈도 기존의 많은 RTS를 참고하긴 했으나
워크래프트3의 영웅 유닛과 아이템 사용 개념으로 RPG와 RTS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고,
이 개념은 맵 에디터의 확장성과 더불어 현대 PC게임의 주류가 된
MOBA의 시초를 만들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컨셉이나 개념 자체는 여기저기서 가져온 것이 많기는 하나
그 못지 않게 후세대 게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합니다.
또한, 매니악한 게임보다는 캐주얼 유저와 라이트 유저들을 더 배려하여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추려고 하며,
"게임은 심오하게 만들되,
배우고 익숙해지기는 쉽지만 훌륭해지기는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
현재 블리자드의 모든 게임에 적용되는 개발 철학입니다.
승승장구할 것만 같았던 블리자드도 현재는 몰락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수많은 논란과 더불어 비판을 받고 있으며
선보이는 게임마다 혹평을 금치 못하고 있고 2019년도부터는 뚜렷한 발표작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워크래프트3, 스타크래프트2를 제작한 사원들이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라는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 독립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블리자드의 유명한 제작인력이 세컨드 디너,
본파이어 스튜디오, 드림헤이븐,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로 갈라지고 말았습니다.
블리자드가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정적 의견을 뒤집을 수 있는
새로운 게임의 출시가 필요할 것 입니다.
저 또한 이전 게시물에서 언급했다시피 오버워치2를 기다리는 사람으로서
어서 출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게시물의 끝마무리는 조금 어색한 것 같기도 하네요 (◞ ‸ ◟ㆀ)
아직은 초보 블로거인 것이 티가 많이 나네요..
너그러이 봐주시고 오늘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도 여전히 마스크 꼭꼭 쓰고 다니시고 손 열심히 씻으며
코로나를 이겨내봅시다
자주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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