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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JOO입니다 (o^ ^o)/
이번 게시물의 주제는 여러 구설수와 사건사고가 있지만
국내에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서든어택(SUDDEN ATTACK) 입니다.
(구)게임하이인 넥슨GT에서 제작하고 넥슨에서 배급하는 온라인 FPS게임으로
게임 제목 자체는 '기습공격'이라는 뜻이지만 국내에서는 이 게임 때문에
'서든'이라는 단어 자체가 이 게임을 명칭하는 용어나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2005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답게 스토리 내의 시간적 배경은
2010~2012년으로 되어 있으며, 게임 서비스 초반에는 맵의 배경이나
유료 캐릭터들의 설정에 해당 스토리를 반영하려는 노력을 보였지만
유저들 중에서 스토리에 신경쓰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게임이 계속 서비스되면서 이 스토리와 설정은 유저와 개발진 모두에게 잊혀져
더 이상 게임에 반영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서든어택의 시스템 권장 사양은 위의 표와 같지만
베타버전은 인텔 펜티엄Ⅲ 시리즈의 RIVA TNT에
128MB 램 정도로 어지간한 옛날 컴퓨터로도 다 실행이 가능합니다.
게임모드는 목표를 기준으로 데스매치와 점령미션, 폭파미션, 탈취미션, 터치다운,
인질구출, 헤드헌트, 런어웨이(일명 술래잡기) 등이 있으며
사용가능한 무기를 기준으로 칼전, 권총전, 샷건전 등이 있습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점유율 10%를 꾸준히 유지하며
PC방 점유율 1위의 자리를 고수할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2010년도 후반에 들어서면서는 인기가 많이 줄고 있지만 유저층은 유지되었고
2020년에는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로 유출됐던 유저가
상당수 복귀하면서 동접이 상당히 늘었다고 합니다.
서든어택의 수많은 구설수와 사건사고 중에서
가장 뗄레야 뗄 수 없는 이슈는 바로 '표절'문제 입니다.
해외출시때부터 미국과 유럽에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베꼈다는 반응이 거셌다고 합니다.
또한 2012년 하반기 서든어택에서 밸브 사의 게임 포탈 맵을 베껴서
알파존, 베타존, 감마존 세 개의 맵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표절 사건이
대한민국에서도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 사건이며
서든어택의 이미지를 저 아래 나락으로 떨어트려버린 사건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긴 시간동안 서비스되어 온 만큼 여러 사건들이 있습니다.
서든어택이 흥행에는 배경적 이유가 있습니다.
과거 카운터 스트라이크라는 FPS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한국 또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유료화되었고
PC방 업계에서는 불매운동이 일어났고 동시에 타게임 밀어주기를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의 인기는 급감되었고
넥슨에서는 이때를 틈 타 빠르게 아류작인 서든어택을 출시해
이 때의 선점효과로 대박을 터뜨릴 수 있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게임들의 주춤으로 인해
서든어택이 다시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요,
조사를 하면서 저도 다시 한번 서든어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 ͜ʖ ͡°)
모쪼록 다들 다시 한 번 코로나 조심하시고
그럼 자주 보아요 ٩(๑・ิᴗ・ิ)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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